소식

한국청년주택협회가 사당 코브·잠실 센트럴파크 청년 입주민 분들을 만나뵙고 왔습니다.

2026.09.04·한국청년주택협회

한국청년주택협회가 청년안심주택 입주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사당 코브', '잠실새내 센트럴파크' 청년안심주택 입주민분들을 직접 만나 뵙고 왔습니다. 현장에서 어떤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지, 어떤 문제의 해결이 가장 시급한지를 입주민분들께 듣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시 및 장소 : 사당 코브 커뮤니티실, 2026년 9월 3일 20시

*참석자 : 사당코브 청년입주자, 잠실센트럴파크 청년입주자, 한국청년주택협회장 최재란, 와이즈네스트 대표 전무웅, 법무 자문위원 이영석, 강동구의원 원창희, 공공도시 대표 윤호준

■ 현장의 의견들

  • 관리 운영 주체 불분명 및 실제 운영 여부
    가장 많이 나온 의견은 관리사무소 운영에 대한 불안이었습니다. 임대사업자가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는 상태가 되면서 관리사무소가 언제까지 유지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청년들은 보증금 반환 문제뿐만 아니라 당장의 주거 일상까지 불안한 채 지내고 계셨습니다. 또한 임대사업자의 공과금 미납으로 인해 건물 단전이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관계기관으로부터 정확한 안내를 받지 못하셨고, 지출 증빙이 확인되지 않는 과도한 관리비가 부과된다는 문제도 제기되었습니다.

  • 경매와 퇴거 절차
    경매와 퇴거 절차에 대한 오해도 적지 않았습니다. 당장 집을 비워야 하는 것으로 알고 계시거나, 보증금을 돌려받을 길이 없다고 단념하고 계신 분들이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이러한 부분을 하나씩 확인해 드리고, 실제 절차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설명드렸습니다.

■ 협회가 진행하고 있는 일

현장에서 확인된 사안은 곧바로 관계 기관에 전달했습니다. 그 결과 입주민분들이 가장 걱정하시던 관리사무소 운영과 공과금 문제에 대해, 관리비 지원을 포함한 대응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협회는 이를 입주민분들께 즉시 안내드렸으며, 세부 내용은 방침이 확정되는 대로 별도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법률 자문위원과 관계 전문가가 협회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구체적인 법령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경매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입주민분들이 어떤 권리를 가지시는지, 어느 시점에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하기 위해서입니다. 아울러 과거 유사 사례를 바탕으로, 주거를 계속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실 경우를 대비해 대체 주거지 이전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

법령 검토가 정리되는 대로, 입주민분들이 직접 활용하실 수 있는 대응 가이드를 만들어 안내드리겠습니다. 지금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를 분명히 알아두시는 것만으로도 불필요한 피해를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진행 상황은 확인되는 대로 계속 공유드리겠습니다.

현장의 목소리가 관계 기관에 닿고 실제 조치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 그것이 협회가 있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집 문제는 혼자 감당하기에 너무 버거운 일입니다. 본 협회는 청년 임차인이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을 때까지 함께하겠습니다.

부당함 앞에 청년이 혼자 남지 않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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